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출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위해 5월 14일부터 6월말까지 일반국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의 개인정보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세계 쇼핑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메가박스, 교보문고 등 일반국민들이 이용이 많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또한 포털사이트 배너광고와 정부 홍보전광판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사례와 개인정보 안전수칙 등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법 의무사항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한 온라인 교육과정과 만화 형태로 제작한 업무매뉴얼 등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수칙과 관리요령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