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관·개인, 급락장서 뭘 사나봤더니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0.05.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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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금융업 매수 집중..우리금융·하이닉스 '사자'

7일 증시가 급락하면서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

기관은 급락장을 이용해 어떤 종목을 주워 담고 있을까.

오전 10시20분 현재 기관은 전기전자업종과 금융업에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다. 총 1712억원의 순매수 자금 중 전기전자가 716억원, 금융업이 361억원이다.



종목별로는 우리금융 (11,900원 0.0%)이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라 있다. 우리금융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이다. 우리금융에 이어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가 기관 순매수 2위에 올라 있고 기업은행 (14,240원 ▲150 +1.06%), 외환은행 등에도 기관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우증권, KB금융, 부산은행 등 금융주들이 순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11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인 개인도 전기전자를 480억원, 금융업을 329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우리금융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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