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북아일랜드 등서 항공기 이착륙 금지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0.05.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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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대기에 퍼져... 비행에 위험 수준"

아이슬란드 화산재 확산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지역의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영국 항공당국은 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인버네스 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현지시각),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공항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더블린 공항은 오전 11시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항공 당국은 해당 지역 상공의 대기 수치가 비행을 하기에 위험한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폭발로 화산재가 유럽 대기에 번지면서 1주일 가량 항공 대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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