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주면 알아서 쑥쑥 커요~ 다이소, 물만 주면 자라는 ‘미니 화분’ 출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4.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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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주면 자라고, 2~3달 후에 꽃피는 미니 화분 판매 실시

프랜차이즈 균일가 생활용품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이 물만 주면 자라나는 미니 화분 “초록스타 씨앗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초록스타 씨앗세트”는 성인 손바닥 크기 정도의 미니 화분(지름 약 10cm*높이 약 9cm)으로, 물만 주면 화분 속의 씨앗이 자라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제품이다.



채송화, 금잔화, 봉선화 등 꽃씨 3종과 라벤더, 바실, 레몬밤 등의 허브 3종 등 총 6종이 출시되었으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다.

이 제품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화분 뚜껑을 물받침대로 사용하여 고정시킨 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에 화분을 놓아두면 된다.
물만 주면 알아서 쑥쑥 커요~   다이소, 물만 주면 자라는 ‘미니 화분’ 출시


이후 약 5일에 한번씩 화분크기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물을 주고, 두 달 후 배양토 위에 영양제 등을 살포하면 된다.



씨앗 종류에 따라 새싹을 볼 수 있는 기간은 3일에서 2주 등으로 각각 다르며, 꽃씨보다 허브가 발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싹이 난 후 꽃이 피기까지는 2~3달 정도 걸린다.

가격은 씨앗의 종류에 관계 없이 모두 2,000원. 영양제로 초록스타 뿌리 활력제도 판매하며, 200ml가 1,000원, 500ml가 2,000원이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미니화분은 원예 초보자나 어린이, 바쁜 직장인 등이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제품”이라며, “관상용으로뿐만 아니라, 허브류는 아로마 향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킬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소는 각종 생화와 꽃씨, 원예용 삽, 분무기, 화분, 식물 영양제 등의 원예용품과 함께, 식물 네임태그, 울타리 펜스, 목재 수납함, 장식용 돌 등 다양한 원예 인테리어 소품을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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