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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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상생협력 증진의 장(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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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좌측)가 우수 협력사 대표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br>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좌측)가 우수 협력사 대표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3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이근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120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가절감과 기술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45개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회사에게는 1년 간의 계약이행보증 면제 등 협력사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대표는 이날 "한화건설이 연평균 30%에 달하는 지속성장을 이뤄온 핵심 경쟁력은 우수협력사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한화의 핵심가치인 '신용과 의리'를 기반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현해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화건설은 2002년부터 9년째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 (29,650원 ▲250 +0.85%)한화케미칼 (23,250원 ▼600 -2.52%)(구 한화석유화학) 등 한화그룹 8개 주요 계열사와 함께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중소기업 자금난해소에 나서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이와 같은 지속적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상생협력의 모범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2009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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