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분양시장, 경제특구 내집마련 노려야'

MTN부동산부 MTN기자 2010.04.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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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이 보인다. W 분양특급>

분양시장의 알짜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간,
궁금하고 알고 싶은 맞춤형 분양정보만을 골라 전해드리는 .

- 봄철 전통적 성수기, 분양시장은 ‘쌀쌀’



전통적으로 봄철은 분양 성수기임에도 분양시장은 봄날이 무색하게 냉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국에서 많은 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보금자리 물량공세에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서 분양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좋은 입지와 학군을 갖춰 청약인기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에서도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그동안 강남은 일반공급분이 많지 않아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지금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천만 봐도 에코메트로를 비롯한 전작이 크게 히트 친 단지까지도 순위 내 마감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민간분양시장은 상황이 좋지 않다.

- 분양가상한제 폐지 임박, 경제특구 노려라



경제자유구역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주택거래 활성화 등 을 위해 지난 10월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본격적으로 논의 된 사항.

지난 2월 22일 경제자유구역과 관광특구 내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빠르면 5월경부터 시행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기 전에 계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게 닥터아파트 윤송희 전임 애널리스트의 설명.



아직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 경제자유구역 분양 예정단지들이 분야일정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윤송희 연구원은 일단 송도국제신도시물량을 주목했다.

송도에는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 주상복합아파트 117~302㎡ 1천7백3가구를 분양할 계획.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유명대학 분교 10여개가 위치할 예정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돼 송도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영종지구는 송도나 청라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최근 제3연륙교, 용유무의 관광단지등의 개발사업도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10∼20%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이 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라는 것.

하지만 경제자유구역은 그동안 지구별 입지나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서 청약성패가 많이 갈렸던 곳, 윤송희 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 내 청약을 위해선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분양시장이 아직은 침체국면을 맞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격과 입지, 개발호재 등을 갖춘 사업장에 대한 옥석구분이 필요하고,

또한 자유구역 분양 물량들이 대형평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대형평형보다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물량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을 권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다면 전매제한이 상대적으로 긴 중소형아파트가 보다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서 4월의 마지막 물량부터, 묵혀두기 아까운 분양단지까지
자세히 전한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박소현 앵커
출연 : 닥터아파트 윤송희 전임 애널리스트
연출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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