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 석면피해 최소화"

인천=윤상구 기자 2010.04.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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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정에서 석면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과 관련,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노동청, 전문가, 환경단체, 사업시행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 철거와 단지조성공사 설계업체에 석면해체·제거작업 및 사후 석면농도 측정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석면조사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우선 철거공사부분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결과보고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 석면 제거, 후 건물 해체’의 원칙을 준수해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으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철거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5일 남구 도화동 43-7일대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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