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째 상승…외인 '팔자' 개인 '사자'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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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11시43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포인트(0.23%) 오른 512.1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57포인트 상승한 511.47로 출발,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개인이 42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29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놨다. 기관도 2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6%), 건설(1/3%), 제약(0.9%)업종이 강세다. 섬유·의류(-3.0%), 인터넷(-1.1%), 통신장비(-0.7%)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셀트리온 (201,500원 0.00%)이 각각 1%, 1.6% 상승 중인 반면 동서 (18,190원 ▼340 -1.83%), 소디프신소재 (402,900원 ▼10,100 -2.45%)는 0.8%, 0.1%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3개 종목 등 431개 종목이 상승세다.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42개 종목은 하락세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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