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창립 9주년은 봉사의 날"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10.04.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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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리금융인 대상에 우리아비바생명 최원녕 팀장

↑ 앞줄 가운데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앞줄 가운데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우리금융지주가 2일 그룹 창립 9주년을 맞아 이날을 '제 1회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지정했다.

우리금융 (11,900원 0.0%)은 이날 본점 4층에서 계열사에서 선출된 글로벌 자원봉사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제1기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핑푹성 지역에서 직업센터 기숙사 신축을 포함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전 계열사와 계열사의 해외 현지법인·지점에서는 식목행사,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환경보호 캠페인 등 약 7500명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국격이 향상되고 있는 시기에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은 제2회 우리금융인 대상 시상식도 가졌다. 대상은 우리아비바생명의 최원녕 자산운용팀 팀장이 받았다. 생명보험사의 공통과제였던 이차손 문제를 해결해 1년 만에 이차익으로 전환시킨 공을 인정받은 결과다.

최우수상은 우리은행의 강태훈 개인영업전략부 과장에게, 우수상은 △우리파이낸셜의 신자섭 인천지점 지점장 △우리투자증권의 이원규 금융기관영업팀 팀장 △광주은행의 김준원 사회공헌사무국 국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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