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실적 호평가로 탄력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10.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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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이 탄탄한 1분기 실적 및 실적 호조 전망 및 증권업계의 잇따른 호평가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항공은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3.01%(2100원)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21%가 하락했지만 이를 상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이 동북아항공시장에서 허브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1%나 상향 조정하며 처음으로 10만원대인 10만5000원이란 목표가를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간헐적인 조정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인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만원대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증권사들도 잇따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추천종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탄탄한 입지 확보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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