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오바마 전화통화,북핵등 논의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2010.04.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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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천안함 침몰사고 위로 뜻도 전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 등 최근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전화통화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두 정상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 의제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임박설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도 전달했다.

두 정상은 지금까지 3차례 공식 전화통화를 통해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우의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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