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생전에 보험료 받는 종신보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3.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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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생전에 보험료 받는 종신보험


신한생명이 종신보험이면서도 보험 가입 기간 중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중도환급형 상품 ‘신한스마트플러스 종신보험’을 31일 내놓았다.

해당 상품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맞춰 실세금리인 공시이율로 적립(최저보증이율 3.75%)하는 변동금리형 종신보험이다. 이에 따라 제1보험기간 종료시점에 납입보험료의 50%를 중도축하금으로 확정 지급하는 만큼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제1보험기간은 보험가입시 55, 60, 65세 등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제2보험기간에도 초과적립액 중 납입한 보험료의 50%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환급받을 수 있어 계약당시 사망보장금액은 종신토록 유지하면서 납입보험료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에도 보험가입금액과 기본적립금의 110% 중 큰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45세 이후에는 연금으로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이나 장해지급률 50%이상 80%미만인 장해 상태시 이후의 보험료 납입은 면제된다.

할인 혜택도 있어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최대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장애인 가족의 경우 추가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19종의 특약을 통해 재해사고, 암이나 성인병, 치매보장에 대한 맞춤설계가 가능하고,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문의 신한생명 해피콜센터(1588-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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