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유림공원 사생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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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 개장 1주년 기념 행사…총 상금 2200만원

대전충남지역 건설사 계룡건설이 대전시민을 위해 조성한 유림공원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조성한 유림공원의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0일 '제1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2년에 걸쳐 조성, 대전시에 기부채납한 도시숲 공원이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장한 유림공원은 대전의 명품공원으로 자리잡았다"며 "사생대회를 통해 유림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생대회는 이달 31일까지 대전지역 초등학교 학생이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시상은 5월 4일 유림공원에서 시행한다.



참가분야는 글짓기와 그리기 두 개 부문이다. 각 학교에서는 분야별 30명 이내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주제는 대회당일 유림공원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2200여만원이 수여된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을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계룡건설 홈페이지(www.krcon.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계룡장학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042)48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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