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저소득층 무상급식은 지금도 시행하고 있다"며 "전국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차별 없는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野 "당정 급식 지원, 차별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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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정부가 18일 농어촌 초·중학생과 도시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은 "차별급식"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저소득층 무상급식은 지금도 시행하고 있다"며 "전국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차별 없는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안 진보신당 부대변인도 "선별급식이자 눈 가리고 아웅하는 미봉책"이라며 "예산이 없다며 저소득층 자녀 급식 지원 대상자를 줄여놓고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 정책논란이 벌어지자 전액지원하겠다며 생색내는 것은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저소득층 무상급식은 지금도 시행하고 있다"며 "전국 모든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차별 없는 무상급식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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