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기오염 사각지대 없앤다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2010.03.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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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기도내 전 시군에서 대기질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여주군 등 4개 군에 측정소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오염실태를 상시 파악할 수 있는 측정소가 4개 군에 설치되면 도 전체면적의 21%를 차지하는 이들 지역의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져 도내 평균 대기질의 정확한 산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오염도는 대기오염전광판과 대기환경정보 인터넷홈페이지(www.kihe.re.kr)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도는 현재 27개시 70개의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대도시권 중심의 측정망에 의해 지역의 평균대기질 농도와 자동차 통행량,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의 대기질 변화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오존경보제 및 미세먼지예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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