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3곳이 예비입찰에 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4곳 가운데 한 곳은 예비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은 포스코와 롯데의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포스코와 롯데 모두 인수에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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