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예비입찰, 포스코, 롯데, 지한글로벌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10.03.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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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56,100원 ▲1,200 +2.19%)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포스코 (375,000원 ▼500 -0.13%)와 롯데그룹컨소시엄, 지한글로벌컨소시엄 등 3곳이 참가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3곳이 예비입찰에 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4곳 가운데 한 곳은 예비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지한글로벌컨소시엄은 LOI 접수 당시 대우파트너스컨소시엄(DPC)으로 불렸던 곳이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은 포스코와 롯데의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포스코와 롯데 모두 인수에 자신을 드러내고 있어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다음달 말 본입찰을 실시하고,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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