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보금자리1차 3자녀특별공급 20대1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3.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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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현재,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도 7.32대 1 기록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1차 보금자리주택이 9일 사전예약 첫 날 오후 2시 현재 20대 1을 경쟁률을 돌파했다. 현장접수는 창구가 포화상태여서 인터넷 신청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렸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1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첫날 오후 2시까지 3자녀 특별공급(80점 이상) 234가구 모집에 4884명이 몰려 2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은 117가구 모집에 3122명이 몰려 26.68대 1, 수도권(경기·인천)은 117가구 모집에 1762명이 신청해 15.0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신청자 4884명 중 인터넷 신청이 4292명, 현장신청이 592명이다.

블록별로는 A1-13블록의 경우 90가구에 1873명이 몰려 20.81대 1, A1-16블록은 144가구에 3011명이 몰려 20.91대 1을 각각 보였다. A1-16블록 84㎡의 경우 34가구 모집에 2045명이 신청해 60.1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3자녀 특별공급과 동시에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인 노부모부양 특별공급(5년, 60회 이상)은 117가구 모집에 857명이 신청해 7.32대 1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은 58가구 모집에 546명이 신청해 9.41대 1, 수도권(경기, 인천)은 59가구 모집에 311명이 신청해 5.2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신청자 857명 중 791명이 인터넷으로 신청했고 나머지 66명만 현장에서 접수했다. 블록별로는 A1-13블록의 경우 45가구에 328명이 몰려 7.29대 1, A1-16블록은 72가구에 529명이 몰려 7.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A1-16블록 84㎡의 경우 17가구 모집에 292명이 신청해 17.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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