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출마…공직자 160명 사직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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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 10명, 지방공무원 150명…서울 24명으로 가장 많아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한 공직자가 총 160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중앙공무원은 10명으로 대통령실 행안부 교육과학기술부 각 2명, 국토해양부 국방부 여성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각 1명씩이다.

지방공무원은 총 150명으로 지난 지방선거 때의 232명 보다 35.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18명), 충북(17명), 경기 강원 전남(각 15명), 충남(13명), 경북(11명) 등의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중견간부급인 4, 5급이 99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고 정무직 4명, 기초단체장 3명 등이었다.

입후보 대상별로는 기초의원 60명, 기초자치단체장 54명, 광역의원 26명 등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114명(71.3%)로 가장 많았다. 한편 사직한 공직자 중 여성은 3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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