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국은 이 같은 사고로 5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지난달까지 집계한 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교통안전국은 이날 토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 위원회에 이 같은 정보를 제출했다.
토요타 가속문제 사고, 美서 10년간 5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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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HSA 집계, 상원 청문회에도 전달
미 교통안전국(NTHSA)은 토요타 일부 자동차의 이상가속 현상과 관련, 2000년 이후 43건의 치명적인 충돌사고가 보고됐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통안전국은 이 같은 사고로 5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지난달까지 집계한 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교통안전국은 이날 토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 위원회에 이 같은 정보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33건의 사고는 전자 스로틀제어(ETC)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전자제어장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교통안전국은 전자 시스템과 사고의 관련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국은 이 같은 사고로 5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지난달까지 집계한 자료를 분석, 발표했다. 교통안전국은 이날 토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여는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 위원회에 이 같은 정보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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