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김연아, 100만弗 보험금도 챙긴다

안정준 기자 2010.0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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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 온라인 보도

'金' 김연아, 100만弗 보험금도 챙긴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금융 스폰서로부터 100만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온라인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금융 스폰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전,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딸 경우 김연아에게 100만달러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 금융 스폰서는 영국 보험사 로이드에 이와 관련된 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드는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 작성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실제로 김연아가 228.56의 점수를 받으며 신기록을 세워 김연아의 100만달러 포상금 획득이 가능해 진 것. 당초 세계 신기록은 김연아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20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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