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시민의숲' 바비큐장 다음달 개장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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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무료 이용 가능…중랑캠핑숲 바비큐장도 개방 예정

양재동 '시민의숲' 바비큐장 다음달 개장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숲' 바비큐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비큐장에는 6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 6개와 그릴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용객은 숯과 석쇠, 장갑, 음식,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을 준비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3시간으로 제한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안내전화(02-575-3895, 578-7089)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는 오는 6월말 준공되는 중랑캠핑숲에도 55면의 바비큐장을 설치해 도심공원 바비큐장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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