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경춘선 인근 아파트 438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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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폐선 공원예정지 옆 '공릉2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공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서울시↑공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서울시


노원구 경춘선 폐선 공원예정지 인근에 아파트 43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름동 240-169 일대 2만6873㎡를 '공릉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조감도)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 240%, 건폐율 30% 이하가 적용돼 평균 18층 이하 공동주택 7개동, 총 43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화랑대역과 가까운데다 동일로, 북부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아파트 남쪽에 조성될 단지내 공원과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예정지가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 공원(2066㎡)은 시에 기부채납돼 아파트 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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