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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기대주 이상화(21)가 17일 오전(한국시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상화의 금메달 추가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은 연일 귀한 메달이 쏟아지고 있는 동계올림픽에 귀를 쫑긋 세우고 SBS를 시청하고 있다. 단독중계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셈이다.
물론 SBS단독중계에 대한 긍정적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일 금메달이 쏟아지고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에 나선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해설 대신 탄성만 질렀다며 이름 붙여진 '샤우팅 해설'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또 보편접 접근권이란 측면에서 한 방송사가 동계올림픽처럼 관심 높은 스포츠 행사를 독점,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볼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