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밴쿠버에서 평창올림픽 유치 활동 '활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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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유치위 발족후 첫 해외 언론 기자회견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선 공동위원장, 조 공동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소희 유치위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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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진선 공동위원장, 조 공동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소희 유치위원




조양호 한진 (19,450원 ▲50 +0.26%)그룹 회장(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제21회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활발한 올림픽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김진선 공동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소희 유치위원 등과 함께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한국 국민의 90% 이상인 4500만 명이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뜨거운 지지야 말로 평창이 가지는 최고의 강점이며 한국 정부 또한 평창에 대해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계 90여 명의 각국 언론이 참석, 평창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오는 3월 1일까지 밴쿠버에 머물며 평창 올림픽 유치 활동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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