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사이버 정책자금 융자도우미 개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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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정책자금 신청 가능 여부를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홈페이지(www.sbc.or.kr) 상에서 중소기업 스스로 정책자금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사이버 정책자금 융자도우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웹페이지 회원가업 없이 업체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이 점검 단계별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중진공의 융자제한 사유 해당여부를 판단해 그 결과를 알려준다.



점검 단계별로 융자제한 사유에 해당하면 융자 불가 메시지가 뜨고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를 통과한 기업은 최종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용도를 선택하면 업력과 영위 업종, 자금용도 등을 판단해 가장 적합한 자금을 추천해 준다.

중진공 관계자는 “서비스 오픈 초기임을 감안해 이용기업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시스템에 반영하겠다”며 “자금융자 경험이 없는 업체는 업체 기본정보가 연동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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