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소식]영등포 재래시장, 안전시설 등 새단장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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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재래시장 현대화작업=서울 영등포구는 사업비 4억3000여만원을 들여 6개 재래시장(남서울상가, 대림중앙시장, 로타리상가, 삼구시장, 영등포전통시장, 제일상가)의 시설현대화작업을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낡은 외관과 시설물을 보수하고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주택가 담장 허물어 주차공간 조성=서울 성동구는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공간으로 만드는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주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주차장 1면에 700만원, 2면에 850만원, 3면부터 1면당 100만원씩 추가해 10면까지 최고 165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문의는 성동구청 교통지도과(2286-5748)로 하면 된다.



◇강북구에 전담소방서 신설=서울 강북구를 전담하는 소방서가 신설된다. 1995년 도봉구에서 분구된 강북구에는 지금까지 전담소방서가 없어 인근 도봉소방서가 분담해 왔다. 강북구 번동 북부도로교통사업소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소방차 18대, 직원 130명이 근무하게 되며 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강남구, 사랑의 책보내기운동 호응=서울 강남구가 산간벽지마을과 해외동포 등에게 책을 보내는 '사랑의 책보내기'운동을 3년째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10만권 기증을 목표로 구청과 22개 동 주민센터, 회사 및 가정 등으로부터 책을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2002년 이후 출간된 서적으로 만화책, 교과서·참고서, 월간잡지, 특정단체 홍보물은 제외된다. 문의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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