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안정적, 증권업 '비중확대'-IBK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10.0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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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거래대금이 6조원에서 바닥을 형성한 뒤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거래대금에 대한 이익 의존도가 높은 증권업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주식 매매(브로커리지)에 강한 대우증권 (8,610원 ▼260 -2.93%)현대증권 (7,370원 ▲10 +0.1%)을 추천하고,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 (7,240원 ▼60 -0.8%)을 권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최근 경기지표 개선과 시장유동성 증가는 증시주변 자금동향에 긍정적"이라며 "거래대금에 대한 높은 이익의존도는 4분기(1~3월)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나 증권업지수의 전 고점 부근에서 일차적인 차익실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9조원 이상의 거래대금이 유지된다면 전고점을 뚫을 수 있는 탄력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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