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13일(14:5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이 건설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 보증 한도를 두배로 늘린다. PF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이하 건설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주도 관급 공사 활성화와 더불어 민간 분양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주보 관계자는 "대주보 보증은 PF 사업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BBB급 건설회사에 초점이 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도와 수수료율 산정방식에 대한 실무적인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사회를 거쳐 올 상반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수수료율은 대주보 자체 등급 기준에 따라 1등급은 연 1.219%, 2등급 1.249%, 3등급 1.279% 등이다. 2005년 이후 보증실적은 19건 4307억원이고 현재 보증잔액은 7건 123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