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서초구, 中企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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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지부장 김진원)와 서울시 서초구(청장 박성중)는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10 춘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올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의 종합품목 박람회다. 올해로 107회째를 맞으며 전 세계 100여 국가의 바이어가 참관한다.



참가대상은 서초구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계장비, 소형 운송기기 및 부품, 가전, 장식품, 선물류 및 농자재, 소형 의료기기 등의 품목이다. 신청기한은 1월22일까지다.

중진공 관계자는 “신청업체 가운데 시장성 평가결과 등을 거쳐 최종 10여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와 부스설치비 등 참가비 전액과 해외시장 조사비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과 서초구는 지난해 처음 해외박람회 지원사업을 신설, ‘베트남 하노이엑스포’에 참가한 10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 때 상담건수 129건, 수출상담 1735만4000달러, 계약추진 1471만10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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