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 2차전지 세종시 입주검토, 관련주 상승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1.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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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차전지' 사업 분야의 세종시 입주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삼성전자 휴대폰, 노트북, 캠코더용 2차전지 납품업체 이랜텍 (5,890원 ▲20 +0.34%)은 전일 대비 155원(3.63%) 오른 4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납품업체 상신이디피 (10,700원 ▲60 +0.56%)는 전일 대비 3.67%오른 6220원에, 와이즈파워 (3원 ▼2 -40.0%) 3.23% 오른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바이오, 환경, 건강 관련사업을 통합해 세종시에 입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해 현재까지 밝힌 투자규모가 5000억원 수준이지만 휴대전화와 노트북,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사업 분야도 함께 세종시에 입주할 경우 투자금액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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