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테마株 몰락, 현대아이티만 '꿋꿋'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0.0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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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부터 고공비행하던 3D 테마 대장주 케이디씨가 급락세로 반전했다.

현대아이티를 제외하곤 케이디씨의 자회사인 아이스테이션과 3D테마주로 묶인 잘만테크도 마찬가지로 급락세다.

6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케이디씨 (3,590원 ▲25 +0.70%)는 전날 대비 11.29% 급락한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디씨는 지난 달 16일부터 12거래일 중 보합한 하루를 제외하곤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날만 해도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하며 52주 신고가인 1만450원까지 치솟았으나 곧바로 급락 반전했다.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대거 출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케이디씨의 자회사인 아이스테이션 (0원 %)도 전날까지 사흘 째 급등세를 뒤로하고 이날 3.48% 급락한 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잘만테크 (25원 ▼20 -44.4%)도 8.76% 급락했다. 이에 반해 현대아이티 (19,850원 ▼250 -1.24%)는 6일 연속 상승하며 12.30% 급등한 10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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