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골프장 로비' 의혹 공성진 최고위원 불구속기소

류철호, 배혜림 기자 2009.12.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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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30일 골프장 시행사인 ㈜스테이트월셔 회장 공모(43·구속기소)씨 등으로부터 거액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 위원은 지난해 공씨로부터 현금 3000만여원을 받고 골프장 전동카트 제조업체 C사와 바이오업체 L사에서 1억여원의 금품을 제공받는 등 총 2억원대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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