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 라응찬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20층 대강당에서 제 1기 신한멘토링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제공: 신한지주)
신한멘토링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지주 차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장학생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신한장학재단은 미래인재 발굴과 교육환경개선 등 미래지향적인 장학 사업을 위해 지난 2006년 1월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신한지주 (56,500원 ▼300 -0.53%) 계열사가 총 5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올해까지 총 1093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4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라응찬 신한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면서 매 순간 바쁘고 힘들겠지만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기를 바란다"며 "그 후배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훌륭한 삶의 안내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