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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조정, 外人·기관 매도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12.23 10:27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이틀째 조정으로 낙폭은 크지 않지만 510선을 위협받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날 대비 1.41포인트(0.27%) 내린 511.37을 기록 중이다. 전날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1% 넘게 하락한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2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2.4% 상승하고 있고
다음 (34,900원 ▼400 -1.13%)과
네오세미테크 (0원 %)도 각각 4.9%, 3.6% 가량 급등세다. 반면, 피팅업체인
태광 (14,520원 ▲410 +2.91%)과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는 2.2%, 1.8%씩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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