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도 '공공산림 가꾸기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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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인원 하루 700명 규모...24일까지 신청서 접수

서울시는 사회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내년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하루 채용인원은 700명(연 21만명) 규모이며 근무기간은 10개월이다. 시는 연말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인원을 선발, 내년 1월4일부터 사업장에서 일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가 우선채용 대상이며 공원녹지분야에 근무경험이 있거나 기계장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를 출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이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림관리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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