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해피포인트 체크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12.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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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SPC그룹과 제휴해 '해피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해피포인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피포인트가 적용되는 곳은 식품전문회사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전국 4000여개 매장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혜택은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할 때 20% 청구할인을 적용해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점. 동시에 5%의 해피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등 5대 할인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할 때 5%(최대 50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만 20세 이상 일정자격 기준에 해당되면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없으며, 우리은행 'AMA플러스 YA'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SPC그룹의 4000여 가맹점과 우리은행 영업점이 서로 비슷한 지역에 위치해 사용이 편리하다"며 "카드 서비스는 기본이고 다양한 은행 혜택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우리-해피포인트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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