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15일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삼성그룸이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오전 9시 반 경부터 상승전환해 10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42% 상승한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대형 건설사 중 건설부문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정연주 사장 영입은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상사부문의 역할 증대와 더불어 건설부문의 경쟁력 강화는 삼성물산의 펀더멘털을 한 단계 레벨업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