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서울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성을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스케이트장은 대형링크(1250㎡)와 중형링크(600㎡), 소형링크(400㎡), 얼음길(25m)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1000원(스케이트·헬멧 대여 포함).
시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과 현장판매를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직장인, 동호회 등 단체모임에 대한 별도 예약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국대사관과 KT 사이 광장 구간에 목재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스케이트장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장일이나 주말에는 안전용원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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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무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와 현장 안내소(02-3210-126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