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처들에 따르면 법무부와 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3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으로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한편, 화물운송 및 교통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조에 파업 중단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파업 이후 영업 손실액이 47억6000만원에 이른다며 철도노조와 파업 참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