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게임쇼 '지스타'

부산=정현수 기자 2009.11.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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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첫 개최, 눈길 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 펼쳐져

↑ 지스타2009 행사장 전경↑ 지스타2009 행사장 전경


26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9'는 다양한 신작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전시회 이틀째인 27일에도 게임업계 관계자와 부산 시민들은 벡스코를 찾아 지스타 흥행에 일조했다. 모처럼 풀린 날씨와 함께 후끈하게 달아오른 지스타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지스타 주최측이 전시관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지스타 주최측이 전시관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의 체온을 재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스타가 열렸던 경기도 고양 킨텍스를 벗어나 부산 벡스코로 개최지가 결정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 지스타는 성황을 이뤘다.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전시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전시관
올해 지스타의 화제는 단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였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스타크래프트2의 전시관은 전작의 명성으로 인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블레이드앤소울' 동영상 상영관. 관람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블레이드앤소울' 동영상 상영관. 관람을 위해 줄을 선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 NHN의 '테라' 체험관. 내년 기대작인 테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NHN의 '테라' 체험관. 내년 기대작인 테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국내 업체들도 다양한 전시관을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신작이 많이 출시됨에 따라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스타가 게임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게임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다양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을 촬영하기 위한 플래시가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그러나 예년까지 모델들이 입은 의상에 노출이 많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다양한 규제책이 제시되기도 했다.

↑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오브코난' 홍보모델↑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오브코난' 홍보모델
↑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홍보모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홍보모델
↑ NHN의 '워해머온라인' 홍보모델↑ NHN의 '워해머온라인' 홍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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