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70선 붕괴, '두바이發 후폭풍'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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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발 악재에 코스닥지수 470선이 무너졌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51포인트(1.16%) 내린 468.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월드의 모라토리엄선언에 대한 우려감에 470선 밑에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3억원씩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줄줄이 하락세다.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만이 나홀로 강보합하고 있을 뿐 대장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를 비롯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218개에 불과하다. 하한가 1개 등 641개 종목은 내림세고 보합은 79개.




SK브로드밴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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