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의 경우에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7년 말 ‘두바이 팜 제벨알리 교량공사’를 수주했고 이 프로젝트의 현재 진행률은 43.8%다.
금 회수가 원활하지 않자 리스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를 중단한 상태인 만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한국업체가 수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동 지역 주요 66개 프로젝트 중 두바이지역에 발주되는 공사는 1건(두바이 하씨얀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에 불과하다"며 "이번 사태로 중동 건설시장 전망을 수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설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