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기업 초청 평택항 설명회, 내달 3일 개최

머니투데이 이언주 기자 2009.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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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물류활성화를 위한 '국내 주요기업 초청 평택항 설명회'가 머니투데이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동 주최로 다음달 3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국내 주요기업 임원진 및 관련 기관ㆍ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평택항 물류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현 경기항만물류센터 소장인 중앙대 방희석 교수가 글로벌 물류 환경과 트렌드 및 평택항의 발전적 과제와 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평택항은 다음해 3월 배후물류단지 준공을 통해 제조ㆍ물류기업을 위한 종합물류클러스터를 구축,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평택항 현황 및 개발계획,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 및 업계의견 수렴이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항은 다음해 3월 배후물류단지 준공을 통해 종합물류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대표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배후물류단지는 △임시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업체의 초기 투자비용 절감과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하수처리시설도 마련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은 "마린센터 건립과 배후물류단지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감세혜택과 저렴한 임대료, 최고의 항만서비스로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적극적 마케팅 전략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오찬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머니투데이 기획팀 02-73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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