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성남시를 방문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의 보티로프 시장 등 나만간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나만간시는 양 도시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윈윈하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게 될 전망이다.
보티로프 시장과 슈크로프 부지사 등 나만간시 대표단은 방문 일정 동안 MOU 체결과 함께 성남시 하수처리장 등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는 페르가나 분지의 북부 선상지에 위치한 나만간주의 주요 도시로 인구 43만 4000명의 우즈베키스탄 제4의 도시다.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근 페르가나, 안디잔 등과 더불어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