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변화무쌍 청약시장, 미리미리 챙겨보자'

MTN 부동산부 2009.11.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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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부동산매거진' VOD 하이라이트

'청약시장 변화 예고, 미리미리 챙겨보자'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우선 공급배정 비율이
올해 안에 개선될 것 같다.

또한 양도세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변화하는 청약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청약전략이 필요한 시점,

<부동산 매거진>에서는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과 함께,
달라지는 청약시장 관련 제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1999년 관련법 개정 당시 서울의 주택보급률을 올리기 위해 마련된
지역우선공급제도는 실거주자에게 우선권을 주자는 취지는 좋은데,
서울과 지방의 우선 배정 비율이 달라, 형평성 논란을 불러왔던 제도.

본격적으로는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3개 지역에 걸쳐
건설되는 위례신도시 조성 계획이 나온 뒤부터
경기도는 형평성을 문제로 규칙 개정을 여러 차례 요구해왔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국토부가
절충안을 마련했는데, 올해 안에 공급비율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지역우선 공급 비율이 개정여부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이에 대한 청약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양지영 팀장은 서울시의 물량을 경기도에 배정하게 되면
서울 거주자들은 청약기회가 줄어든 만큼
청약가점 등 본인의 상황에 따라 청약을 신중하게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거주자들은 서울시 물량까지 주어지게 되므로
수도권과 서울 지역 물량 중 입지 여건을 잘 따져보고
청약가점이 높다면 서울시 물량에 청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시점이 다가오는 것도
또 하나 청약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 같다.



미분양과 신규 분양 등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주택 수요자에게
양도세 감면 혜택을 주는 이 제도는 내년 2월 11일에 종료된다.

양지영 팀장은 양도세 종료시점에 맞춰
건설사들이 막판 밀어내기 분양이 계속되는 만큼, 옥석을 가리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밀억제권역 중에서는 광교신도시를 주목하고,
비과밀억제권역 중에서는 꾸준히 청약자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천 청라지구의 분양아파트를
추천했다.



투자유망 아파트와 청약시장 변화에 따른
청약전략은 이번 주 부동산매거진에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부동산부 김수홍기자, 김진희 앵커
출연 :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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