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 코스피 상승폭 확대, 1600선 회복 주력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2009.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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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과 효성 (52,200원 ▲1,200 +2.35%)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인수철회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코스피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전날보다 4.68포인트(0.29%) 오른 1599.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옵션만기일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한 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과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를 전격 철회, 상한가로 직행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기관은 943억원 매수우위에 나서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1억원, 207억원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옵션만기일에도 불구 선물 베이시스가 콘탱고(플러스)를 나타내며 프로그램은 220억원 가량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운수창고가 1~2%에서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통신, 은행, 증권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0.27% 오르고 있고 LG (84,700원 ▲100 +0.12%)도 1% 이상 상승하며 강세다. 하이닉스는 효성의 인수철회로 2% 이상 상승 중이며 효성은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 348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 304개다.

효성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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