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해외지점서 카드 재발급"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1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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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중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때 현지 법인에서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외환은행 (0원 %)은 11일 외환은행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에서 외환카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는 'Global SOS서비스'를 캐나다 벤쿠버다운타운지점에서 국내 최초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환카드 고객은 영업시간 중 지점을 방문해 재발급을 요청하면 본인확인 후 즉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시범 서비스 이후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외환은행 전 해외지점과 현지법인에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외환은행 카드운영센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해외여행객과 유학생 등에게 외환카드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외환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9월부터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카드운영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지점을 통해 휴일에도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365일 즉시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해외지점서 카드 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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