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향남지웰2차' 3순위 청약마감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9.1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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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가구 모집에 888명 신청…13일 당첨자발표

신영이 경기 화성시 향남지구에서 분양한 '향남지웰2차'가 3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9일 향남지웰2차 순위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 84㎡ 514가구 모집에 총 888명이 신청,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지만 타입별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A와 E타입은 3순위 청약자가 몰려 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B·C타입은 각각 10가구, 9가구가 미달됐다.



향남지웰2차는 지난 2006년 C&우방이 분양 및 공사를 진행하다 경영난으로 사업이 중단된 곳이다.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을 돌려준 대한주택보증이 사업권을 승계했으며, 신영은 공매를 통해 이 사업장을 사들여 이번에 재분양했다.

신영은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8~20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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