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오는 20일까지 단감 주산지인 경남 진주, 김해, 창원과 전남 순천 등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 대를 집중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고 노화와 암 예방 효과가 우수한 걸로 알려진 단감은 이번 주부터 출하가 시작돼 이달 중순까지 물량이 발생한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단감박스가 하루에 수천 개씩 쏟아지는 현대택배 진주지점과 순천지점의 경우, 오는 9일에는 단감이 전체 집하물량의 80%까지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