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노사는 29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 본사 노사회의실에서 임금교섭을 갖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급(호봉인상분 포함) 3만원 인상 △경영성과급 2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 의견일치서에 최종 합의했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임금교섭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010년대 회사의 지속성장과 고용안정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사 고통분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원만하게 타결됐다”고 밝혔다.